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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셋트 2, 즉석 무대

작성자 와이스토리 (ip:211.229.11.66)

작성일2023-05-22 22:33:06

조회수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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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셋트를 이해했다면 난이도를 높일 수 있어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트리플 셋트 2>

 

첫번째 활동, 움직이는 나카드 -> http://www.y-story.co.kr/r2/sub5-4-view.php?id=21

두번째 활동,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 http://www.y-story.co.kr/r2/sub5-4-view.php?id=22

여기까지는 똑같아요.

세번째 활동, 즉석 무대

 

세번째 마무리 활동이 다른 거예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 http://www.y-story.co.kr/r2/sub5-4-view.php?w=u&id=23

이 활동이 두개의 카드만 연결하면 되는 거라면

즉석무대는 모든 참가자들의 카드를 갖고 스토리가 연결되도록 만들어야해요.

그래서 난이도가 올라가는 거예요.

 

움직이는 나카드에서 마지막에 갖고 있던 카드를 갖고 활동하는 것은 똑같아요.

그 카드의 이야기는 이제 그만 잊어주고 같은 카드를 갖고 다른 이야기를 만들면 됩니다.

이야기의 주제는 강사가 정해줘도 되고 참가자들이 꾸미고 싶은 이야기로 정해도 됩니다. 

모든 참가자는 한 곳에 모여 있고 활동 장소의 앞이나 뒤의 빈공간을 활용해서 전체가 일렬로 설 거예요.

누구든지 자유롭게 첫번째 이야기꾼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주어진 주제에 맞게 그림카드를 가지고 이야기의 문을 여는 말을 합니다.

그 다음은 마지막 이야기꾼 자리에 누구든 자유롭게 가서 설 수 있어요. 선착순이예요. 그리고 첫번째 이야기꾼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결말을 말하는데  자신이 갖고 있는 그림카드를 활용해야해요.

자.. 그럼 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정해졌죠?

그 다음은 중간 이야기꾼 자리에 자유롭게 가서 서요. 역시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자기가 갖고 있는 그림카드 갖고 만들어서 처음과 끝의 이야기 중간에 맞게 이야기를 해요.

이제 눈치 채셨나요?

그 다음 이야기꾼은 앞쪽 중간 지점에, 그 다음 이야기꾼은 뒤쪽 중간 지점에.. 

이런 식으로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이야기꾼이 들어가는 거예요.

결국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어야해요.

 

제가 소개하는 활동들은 트리플 셋트가 아닌 각각의 활동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이 활동은 어떤 모임을 마무리할 때 그날의 의미를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나가도 좋아요.

또는 어떤 직업인의 하루를 꾸미는 활동으로도 좋아요.

가끔은 황당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요?

함께 하는 시간을 공유했다면 그 또한 하나의 즐거운 기억으로 남겠죠.

수업이든, 강의든 일단 재미있어야 기억에 더 잘 남으니까요.

여러분은 누구와 함께 했던 시간이 즐거움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나요?

지루함으로 기억되길 원하시나요?

 

이것 역시 교사 대상강의에서도 많이 했었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여러번 사용했는데

저는 수업과 강의에 집중하면 활동 하는 사진을 못 찍겠더라구요. 

즐거운 분위기를 깨는 것 같아요.

 

새학년을 준비하는 지난 교사 연수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겨울 방학이 끝나가는 즈음에 학교에서 교사 연수가 있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어요.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마침 열차가 떠나서 지각할까봐 마음이 불안했어요.


교무실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선생님들께서 출근해서 신학기 준비를 하고 계셨어요. 저는 다행히 지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신학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했고 새로 오신 선생님과 이야기할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신학기 교실에서 오늘 배운 활동을 하면 학급 분위기를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중략)



학년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1년을 되돌아보며 행복했던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글의 순서는 차례대로 썼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랍니다. 


처음과 끝, 중간, 그리고 또 그 중간..

이야기는 이렇게 만들어졌답니다.


트리플 셋트의 마무리 활동으로 하면

이야기가 완성되는 순간 모두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는 활동이예요.


촉진자로 활동하는 저도

트리플 셋트 마무리를 하고 나면 뿌듯함이 가득합니다.


글쓴이 이재정은 중학교 보건교사이다.

수업은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해야 하고 학생들이 다음 수업을 기대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재미라는 그릇에 의미를 담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이야기톡을 만나 더욱 풍성한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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