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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이름 작명소

작성자 와이스토리 (ip:211.229.11.66)

작성일2023-05-22 22:21:57

조회수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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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이름을 지었어요.

예전에는 아이들끼리 이야기해서 후다닥 지었어요.

이번에는 모둠 내 공통점을 찾아서 짓도록 했어요.


모험상담의 '해본적 있나요?'

이야기톡의 '김떡순 게임'

을 교실에 맞게 수정했어요.

 

 



1.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 해본 적 있는 것 등과

관련이 있는 그림 스티커를 선택해요.


2. 모둠원에게 자기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물어요.


3. 의견이 같은 사람의 숫자칸에 스티커를 붙여요.


4. 4명이 한 모둠 이므로 숫자 4칸에 붙은 그림 스티커로

이야기를 만들어서 모둠 이름을 지어요.


5. 모둠 이름이 길면 모둠 활동 시 어려울 수 있으므로

3글자 이내로 축약한 이름을 지으면 끝!





처음에는 '그냥 모둠 이름 대충 지으면 되는데 선생님은 왜 이걸 시키지' 하는 얼굴이예요.

일단 시작하고 나면 자기와 같은 친구들을 발견하면서 수업이 끝나도 계속 하려고 해요.

 

 

그림스티커가 어마무시하게 붙었어요.

처음에는 위의 양식을 사용했어요.

 

 


그만 하라고 해도 한번 만 더 하게 해 달라고~^^

 

 


티비 보기와 타로점 보기를 좋아해서 '티타'

 

 


이야기가 막장이라면서 재미있어 해요.


양식을 바꿔봤어요.

 

 


월요일의 화이트 그리스마스에 여행을 갔는데 배가 고파서 폰으로 맛집을 검색해서 갔다.

그래서 '밥조'

 

 


무엇에 쫓기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무감'

 


자고 일어났더니 Monday가 되어있는데 아침을 먹고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잔소리를 하셨다.


엄마가 잔소리를 하는 카드를 말할 때 아이들이 큰 소리로 '나도 나도'를 하길래 그 옆에서 보던 제가 '나도 나도, 여기 5는 없네~'라고 했더니 다 함께 웃었어요. 그래서 제가 '울 엄마는 90세가 다 되셨는데도 아직도 잔소리하셔~" 했더니 다함께 한번 더 웃었어요.




이 활동을 하고 나면 아이들이 다른 모둠은 어떤 이름을 지었을지 궁금해 해요.


요즘 아이들은 발표를 시작하면 바로 딴짓을 하기 때문에 저는 발표를 안시키지만 인심쓰는 척, 모둠 이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요. 

그리고는 다들 정말 이야기도 잘 만들고 모둠 이름도 잘 만들었으므로 칭찬 스티커를 모둠 전체에 붙이도록 했어요. 

자기 명패에 정해진 모둠명과 모둠내에서 자기 역할을 적으라고 했어요.

다 끝나고 나면 모둠이름을 지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어요.


만들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나와 같은 친구를 찾은 것이 좋다고 해요~





글쓴이 이재정은 중학교 보건교사이다.

수업은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해야 하고 학생들이 다음 수업을 기대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흥미와 재미라는 그릇에 내용을 담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이야기톡을 만나 더욱 풍성한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첨부파일KakaoTalk_20230522_213303146_1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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