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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카드를 이용한 성교육
      요즈음 성교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죠.늘 해 오던 방식대로 성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항상 똑같은 수업에 지루함을 느끼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빈카드와 이야기톡 클래식 카드를 이용해서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성교육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항상 똑같고 지루하기만 하던 성교육 수업이 한 층 더 풍부해지고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드는 작품입니다. 이야기톡 카드,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와이스토리2023-05-22 22:01:55
    • 황당한 이야기를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만들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으며,그 이야기에 꼭 개연성이 존재할 필요는 없습니다.내가 만들면 그게 이야기!이야기는 이런 식으로 황당하게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보여 주기 위해서사각 스티커를 이용해 황당한 이야기 만들기를 해 봤습니다. 다양하게 탄생한 황당한 이야기를 이러쿵 저러쿵 읽어 볼까요?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죠?가끔은 이런 식으로 허무하거나 황당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며재미도 더하고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풀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이스토리2023-05-22 22:01:17
    • 스토리텔링과 진로지도가 만나면?
      스토리텔링과 진로지도가 만나면? 1.구체성스토리텔링에서 '구체성'은 이야기를 더욱 재밌게 하고 흥미롭게 하는 중요요소입니다.  먼저, 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겠네요. 막연하게 꿈이 ‘가수’라고 하는 학생이 있다고 해 봅시다. 그 학생에게 가수라면 어떤 가수를 꿈꾸는지, 그리고 그 가수의 하루일과는 어떨지를 스토리로 그려보는 방식입니다. 또 한가지, 스토리텔링의 '구체성'이라는 요소가 힘을 발휘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대입, 취업, 이직에서 많이 힘들어하는 자기소개서/면접을 준비할 때입니다. ‘스토리텔링 자기소개서’라는 말이 언제부터인가 이슈가 되었죠.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스펙타클한 인생의 굴곡이 다 들어가는 자기소개서를 말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이 인사담당자라면 그런 취준생(취업준비생)을 뽑고 싶으신가요? 그건 아닐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자기소개서‘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구체성‘을 활용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나의 에피소드 중 대표적인 것을 보여주어 나의 역량과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죠.  <자기소개서 1>“저는 우리 집에 첫째라서 리더십이 강합니다. 학창시절 반장을 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항상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배려심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 보는 사람과 잘 어울려서 친화력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2>          군에서 제가 내부반장일 때 처음에는 내무반장으로서의 책임감만 생각하여 후임들에게 모든 상황을 놓치지 않고 다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후임들은 제 말은 잘 들었으나 왠지 시키는 것만 잘 하고 활력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는 날은 축구를 할 때 제가 오히려 공을 주워오는 일을 하는 등 변화를 주어 보았습니다. 그 이후 우리는 팀웍이 잘 이루어져 소대를 최우수 소대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때의 경험으로 아무리 수직적인 관계일지라도,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보스가 아닌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개달았습니다. 따라서 리더로서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솔선수범이라는 것을 저는 지금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2>는 <자기소개서1>보다 스토리를 활용하여 내 인생에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그 장면을 특별히 구체적으로 뽑아내어 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의 원칙 중 구체성을 접목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2.문제해결능력 - 어려움을 예상할 수 있다모든 재미있는 이야기에는 갈등이 있고, 그 갈등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백설공주를 보아도 왕비가 백설공주를 미워한 나머지 독사과를 먹이려고 하는 시도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고, 그것을 도와주는 난쟁이나 왕자가 나타날 때는 ‘이제 해결이 되려나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우리가 진로를 생각할 때에도 ‘무조건 잘 될 것이다, 혹은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처럼 어려움을 예상하고 예상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저는 ‘다섯조각 이야기’라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주로 이 과정을 운영해보는데요, 그림카드를 다양하게 펼친 후, 다음과 같이 진행자의 미션에 따라 5장의 카드를 뽑는 것입니다.  ⚫1단계의 질문: 주인공 -나의 현재 모습과 가장 닮아있는 카드를 고르세요⚫2단계의 질문: 주인공이 하고 있는 일-내가 미래의 어떤 결말을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3단계의 질문: 예상되는 갈등-원하는 결말(10년 후 모습)이 되어가는 과정에 예상되는 갈등이나 문제는 무엇인가요?⚫4단계 질문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볼 수 있을까요?⚫5단계 질문: 결말(포스트잇에 미리 작성해놓은 나의 미래 모습)   저는 지금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말을 하는 걸 좋아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인데 제가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준비를 하는 중에 걱정이 되는 게 있어요. 친구들과 싸우게 되고 그것 때문에 마음이 우울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상대방 친구의 마음을 배려하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내가 우울한 마음이 드는 만큼 친구도 우울하고 괴로울 것이 분명합니다. 결국 저는 학생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요컨대 진로에 스토리텔링을 적용하면,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과 만나게 될 위기, 그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미리 예상하고, 계획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습니다.  3.능동적 태도정답이 있고,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도 전에 그 정답을 누군가가 나에게 먼저 말해주는 것. 우리는 이런 교육에 익숙하죠? 하지만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절대 누군가가 먼저 해 줄 수 없습니다. 문제를 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만드는 것을 통해 내 진로도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진로교육을 크게 자기탐색과 정보탐색으로 나눌 수 있을 겁니다. 자기를 탐색하는 것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므로 요즘 새롭게 생겨나는 진로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나를 파악해가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탐색하는 것도 먼저 스스로 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진로교육에서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정보를 탐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진로교사(또는 외부 강사)가 이미 정해진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해주며 외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여 기억하고 있는 정보가 변화된 미래의 직업 환경에서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두 번째는 몇 가지 선택 가능한 자료를 주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에서 선정한 미래의 유망직종‘과 같은 자료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지 않은 유망직종이란 의미가 없으며 그마저도 시대에 따라 또 변할 수가 있는 것이므로 결국 다시 문제가 당사자에게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위의 그림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하나의 사진(그림, 현실의 장면 등으로 대체 가능)을 보고 ‘떠오르는 직업, 필요할 것 같은 직업, 연관지어 생각나는 직업’을 1분간 생각나는 만큼 모두 적게 하여 나온 결과입니다. 직업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서 필요한 것들이 모여서 된 것이므로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이 수업에서 누구나 1분에 10개 이상의 직업을 말을 하곤 합니다.  선택지가 주어지고 그 중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백지의 상태에서 내가 관찰하고 고민해본 결과로서 직업과 삶의 형태를 탐색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야기’를 활용하면 스스로 나의 여러 직업과 삶의 형태를 관찰하는 능력, 백지에서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이런 능동적 태도가 커질 것입니다. 객관식 문제를 아무리 잘 푸는 촉이 좋은 사람(?)도 진로만큼은 객관식의 형태로 풀어나가서는 안됩니다.  4.일상의 발견꿈이 가수라고 하는 아이들은 가수의 어떤 면을 생각하고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걸까요? 1000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팬들에게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 하지만 '직업인의 하루일과'의 방식으로 진로수업을 진행해보면 실제 가수의 하루일과는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걸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스펙타클한 인생 이야기가 있고, 갈등과 갈등의 해결이 꼭 들어가 있는 것만이 스토리텔링이 아닙니다. 그런 특별한 날을 위해 하루 일과를 이야기로 생각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스토리텔링입니다.   5.선택이 아닌 태도의 중요성제가 2015년에 직업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 10개월간 ‘취업신문고’라는 코너의 청춘멘토로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청춘들의 진로고민을 들어주고 그것에 대해서 함께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도착하는 사연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제가 토익은 ㅇㅇ점이고, 봉사시간은 ㅇㅇ시간이고 ㅇㅇ학과를 전공했는데요, 저는 공무원을 할까요? 아니면 중견기업에 취직을 할까요?""남자친구는 결혼을 하자 그러고 저는 대학원에 가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하면 결혼은 2년 미뤄야 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생에서 중요한 기로의 순간에 누군가 결정을 대신 내려주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욕구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 하나는 그렇게 대신하여 선택해준 그 사람이 나의 미래를 책임져주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한번은 지인의 초등학생 자녀를 만났는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3살 아이에게 꿈이 뭐냐고 누군가 물었더니 그 아이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와이스토리2023-05-22 22:01:14
    • 이야기톡 게임을 하며 인생을 생각하다.
      이야기톡 게임을 하며 인생을 생각하다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이야기톡'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았다. 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내 인생이라는 한 편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유사점을 발견하였다.   1. 계속 결말을 생각해야 한다. '이야기톡'에서 승리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방해를 해도 나의 결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도 나의 결말을 끝까지 붙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승리하는 게 이 게임이다. 서로 자기 결말을 생각하고 소재카드를 내기 때문에 이야기는 얼마든지 삼천포로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삼천포로 빠진 이야기도 다시 나의 결말과 연관이 되게끔 잘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타고난 능력으로 카드 한 장만으로 나의 물줄기로 이야기흐름을 돌리는 사람을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도 사용해볼 만하다. 삼천포 중에서도 삼천포 이야기인 경우 그 이야기를 통째로 은근슬쩍 무시해버리는 것이다. 어쨌든 그 모든 방해를 이겨내고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다시 말하지만, 나의 결말을 계속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인생에도 어떤 결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듣다가 자신이 꿈꾸던 결말을 결국 흐지부지하게 만드는 걸 얼마나 많이 겪었던가. 당신도 언젠가는 꿈을 꾸었을 것이다. 그 꿈을 누군가가 빼앗는 것을 지켜보지만 말길 바란다. 그래서는 도저히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다.  게임의 룰을 잘 모르는 신입 플레이어의 경우, 받은 결말카드를 아예 엎어놓고 결말카드와 전혀 상관없이 전체 이야기를 신나게 만들어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때는 남 좋은 일만 시킬 뿐이다. "지금 자기 결말로 이야기를 유도하고 있는 거 맞죠?" 하면 백발백중 "아!! 결말을 깜빡했다!" 라고 말한다. '내 인생'이라는 한편의 이야기를 써 나갈 때도 "아!! 결말을 깜빡했다" 라고는 말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소 진지한 교훈(?)을 생각해본다.~   2. 경청 &함께다른 사람이 말한 이야기를 잘 들어야 내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 재미있게도, 게임에서 꼭 이기기 위해 나의 결말만 생각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조차 없다. 게임을 하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하다가, 혹은 주위가 시끄러워서 "앞에 @@이가 뭐라고 말했어?"라고 다시 다른 사람이 말한 이야기를 듣는 장면을 간혹 본다.  그러나 게임을 많이 해 본 사람일수록 경청해서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스킬이 늘더라. 그래서 여러 번 게임을 해본 사람들의 경우 각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도를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꽤 퀄리티 높은 경우가 많다.작가들은 혼자서 대하소설을 짓기도 하지만 '인생'이라는 이야기는 혼자 쓰는 게 아니다. 내 친구가 한 말, 부모님이 한 말이 '내 인생 스토리'의 큰 줄기를 흔들어놓거나 아예 방향을 바꾸어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던가. 그러나 그것을 잘 듣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때 더 재미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도 잊지 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3. 왜?이 게임은 부루마블처럼 어느 시점에 카드 한 장을 가져가야 한다거나, 100만원을 따거나 잃는다거나, 내 차례에 쉬어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명확한 룰이 없다. 단지 누군가가 말을 하고 그 말이 '어느 정도 수긍'가기만 하면 넘어갈 수 있다. 심지어 승패도 그렇게 결정된다. '어느 정도 수긍'이 되면 승자가 나온다. 그것이 이 게임의 묘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누군가가 한 말이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카드를 물려야 한다. 그 때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렇게 묻는다."거기서 갑자기 왜 아기가 등장해?" "그 남자가 뜬금없이 할아버지에게 가는 이유가 뭔데?" "가진 돈을 모두 잃었다면서 어떻게 바로 다시 부자가 돼?" "왜?" 라는 질문이 없이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니모를 찾아서'의 감독 '앤드류스탠튼'은 "인간은 본능적으로 개연성이 없는 이야기에서 고개를 갸우뚱거리도록 태어났다"고 말했다.   우리 인생 이야기를 해 보자. 내가 중고등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너희는 왜 학교를 다니니?" 하고 물어보았다. 쉰 명 중 서른 다섯 명은 "엄마가 다니라고 해서요. 안 다니면 안 되니까요" 라고 말했다. 열다섯 명은 "안 다니면 사회에서 도태되니까요. 안 다니면 인정받지 못하니까요" 라고 말했고, 다섯 명은 "저도 생각 중이예요. 제가 왜 다니는지" 라고 말했다. 분명 우리 아이들은 "왜?"라고 질문했었다. 단지 어른들이 대답하지 못해주었을 뿐. "수학은 왜 공부해요?"어른들이 대답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부터는 아이들도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기 시작했다. 이런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커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도 잘 대답을 못할 것이다."당신은 왜 그 회사를 다니고 있나요?""당신은 왜 5년 전에 그런 선택을 하셨나요?""당신은 왜 괴로워하고 있나요?""왜?"라는 질문에 익숙해지고 그 대답에 대해 생각해야 좋은 이야기, 좋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4. 시작의 어려움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이야기톡'을 접하기 전 사람들은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작문실력이 부족한데 이런 게임은 잘 못할 것 같아. ''우리 아이와 같이 하면 내가 창의력이 부족하고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 들통날 것 같아 아이와 같이 하지 못하겠어. ''아.. 머리써야 하는 게임같은데 나는 머리쓰는 거 싫은데..' 그래서 그 편견을 깨 드리고 겨우 시작을 하면 '첫번째 플레이어
      와이스토리2023-05-22 22:00:14
    •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듣고...
      여러분은 노래 들을 때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물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노래만 감상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그렇지만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에 담겨 있는 스토리를 생각하거나노래의 분위기에 따른 이야기를 창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바로 여기에 사각 스티커를 이용해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을 듣고 다섯 조각 이야기를탄생시키신 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멋진 이야기가 탄생했는지 한번 같이 볼까요?        어떻게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듣고 이런 이야기를 탄생시킬 수 있는지...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여러분도 이런 식으로 노래를 들은 후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재미있는 활동을 한 번쯤 해 보는 게 어떨까요?
      와이스토리2023-05-22 21:59:43
    • 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이 왜 필요한가.
      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이 왜 필요한가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할 때부터 있어왔다. 할머니는 손자에게, 그 손자는 다시 손자에게 구술로 이야기를 전달했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보태 각색하여 새롭게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진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 살고 있다.  4-5세가 되면 인간은 무언가를 모방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생긴다. 아이들을 만나보면 알겠지만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야기를 잘 만든다. 그리고 이야기 만드는 과정을 무척 재미있어 한다! 그런데 우리 교육 현실을 살펴보면 정답을 알려주는 주입식 교육을 차치하고라도, 문학교육에서는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보다 이야기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물어본다. 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이 왜 필요한가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일인미디어 시대산업시대에 개개인은 큰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하는 부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은 여기저기에서 들렸다. 그러나 지금은 빠른 속도로 그것이 깨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학부모나 학생들은 나에게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많이 물어본다. 내가 점쟁이는 아니라서 그런 것을 딱 집어 말해줄 순 없지만 이건 확실히 말해줄 수 있다. 적어도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직업이라면 굶어죽지는 않는다는 것! 바야흐로 일인미디어 시대에는 나만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콘텐츠=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야기를 입힌 콘텐츠”는 최고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   2. 창조는 이야기에서 나온다.요즘 사람들이 창조경제라는 말을 한다. 스티브잡스와 같은 혁신적인 인물을 보고나서부터 ‘창조형인재’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왜 스티브잡스는 ‘창조형인재’인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분야인 인문학과 과학을 융합하고, 인터넷과 전화를 결합하는 등 두 가지 이상의 무언가를 합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이야기만큼 돈 안들이고 창조를 할 수 있는 수단이 또 어디있나. 게다가 내 옆에 있는 사람, 오늘 새로 나온 기사, 내 손에 있는 물건 등 주변의 아이템 열 가지만 가지고도 무한가지의 이야기가 가능하니 그 확장성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스토리텔링이 여기저기 접목되고 있다. 스토리텔링 건축, 스토리텔링 복지,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토리텔링 정책, 스토리텔링 전시...... 이렇게 합쳐지면 융합비즈니스가 되는 것이다. 이야기를 만들어본 경험을 하고 그 능력이 있는 사람은 스토리텔링을 포함하든 하지 않든 다양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해낼 수 있다. 이제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스토리텔링이 활용되는 여러 산업 분야  3. 다각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이 생긴다.나의 지인이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함께 하시던 사업이 망했다고 한다. 올곧고 절대 쓰러질 것 같지 않았던 아버지는 거의 폐인이 되어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술로 나날을 보내셨다. 반면 평소 책을 많이 읽던 어머니는 ‘이런 과정이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거야. 힘들지만 참고 견뎌보자’라고 하며 잘 이겨내셨다고 한다. 나중에는 아버지도 어머니의 그런 모습을 보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왔다고 했으니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중, 간접경험을 많이 하게 되어 문제해결능력이 커진다는 것을 많이 들어 알고 있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내가 이야기를 만들어보아야 한다. 미리 시나리오를 짜는 것이다. “시나리오 쓰고 있네~“는 더없이 좋은 칭찬이다.  한편의 이야기는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이 되는 것으로 끝난다. 이른바 ‘갔다가 돌아오기’ 구조이다. ‘니모를 찾아서’의 감독 앤드류 스탠튼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문제해결사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야기를 접하면 이야기에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한다’고 했다. 따라서 ‘갔다가 돌아오기’ 구조를 이용해 이야기를 만드는 연습까지 하면 다각적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그것을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4. 생각하는 힘  지금 시대는 “짧고(short), 재미있고(fun), 직관적인(intutive)” 콘텐츠를 원한다. 그러나 아무리 짧더라고 그 속에 갈등구조가 있는 이야기가 들어있다면 훨씬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그래서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감각적인 콘텐츠가 아닌 한번 보고 나서 생각이 나게끔 하려면 스토리텔링을 배우는 것이 좋다. 이야기를 만들다보면 자연스럽게 ‘앞서 만든 이야기에서 어떤 이야기를 이어나가야 말이 되는지’생각하게 된다, 내 인생이라는 스토리를 들여다보면서도, 내가 작년에 했던 생각에서 왜 지금 생각을 바뀌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5. 이야기로 상대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다섯 살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가 어느 날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 아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내가 이번 달 월급을 다 줄 수도 있어요." 이 말을 열다섯 살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내가 남편을 줄 수도 있어요.” 우스갯소리이지만 우리 부모들은, 그리고 우리 사회는 상대방이 하는 생각이 너무나 궁금한 것 같다. 소통의 기본은 상대의 생각을 읽는 것인데, 직접적으로 그 생각을 알려고 하는 것보다 세련된 방법이 그 사람이 만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누군가 나에게 “당신 꿈이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하면 부담스럽지 않겠는가? 그 때는 “10년 후에 내가 쓸 수 있는 경제적 뒷받침이 모두 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은가?”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접근을 하는 것이 좋다 어른이든 아이든 ‘나’에 관해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이야기톡’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라고 하면 “저의 작문실력이 모자라서 아이에게 들킬 것 같아서 저는 못 하겠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야기 만들기=작문실력 이라고 교육받은 우리의 모습이다. 작문실력이 좋으면 이야기를 더 잘 만들 수는 있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상대의 생각을 듣기 위해 이야기를 만든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이렇게 걱정하던 부모가 한번 해보면서 그 과정을 무척 즐기고 있는 모습을 나는 많이 봤다. 서두에 말했지만, 우리 인간은 타고나기를 이야기를 만들고 듣고 전달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한다.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을 많이 시키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래서 나의 인생도 이야기처럼 풍부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훨씬 재미있는 세상이 될 것같다. 그리고 혹시 아는가. 해리포터와 같은 대작이 나와서 조앤롤링처럼 인생을 바꾸게 될지.
      와이스토리2023-05-22 21:59:31
    • 어학 연수생이 본 직업인의 하루 일과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이 많죠~그만큼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직업들도 많습니다.그래서 베트남 연수생 다섯 명이 사각 스티커와 색지를 통해직업인의 하루 일과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 봤는데요.그 중에서도 문화 기획자와 여행 기획자 와의 인터뷰를 통해직업인의 하루 일과를 짜 봤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연수생들이 본 직업인의 하루 일과는 어떤 모습일까요?        인터뷰 및 활동 당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예측하고 인터뷰하는 과정을 거쳐각자의 연수를 통해 성취해야 할 목표가 좀 더 구체화되었다고 합니다.특히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직업에 대해 알게 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끼쳤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와이스토리2023-05-22 21:59:13
    • 보드게임을 활용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의 자아존중감 및 독서태도에 대한 영향
      와이스토리2023-05-22 21:58:50
    • 나의 과거, 현재, 미래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깊게 고민해 본 적 있나요?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에 대한 걱정이 늘기 마련이죠.그런 고등학생들의 걱정을 덜어 주고자 사각 스티커를 활용해나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등학생들은 어떤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는지한번 볼까요?     예상했던 대로 정말 다양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한 눈에 볼 수 있죠.이렇게 스티커를 활용해 이야기 형식으로고민과 걱정을 풀어 봄으로써조금이나마 해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이스토리2023-05-22 21:58:41
    • 우울 청소년의 어휘력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림카드 활용
      와이스토리2023-05-22 21:58:22
    • 도서관으로 배우는 인생 수업
      도서관을 떠올리면 어떤 단어가 생각나나요?도서관은 복합적이고 유용한 공간인 만큼아주 다양한 단어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한 초등학생 여자아이 역시도서관을 통해 수많은 단어를 연상했다고 합니다. 도서관과 그림 메모지에 의해 탄생한 인생 가치 사전,얼마나 많은 생각과 가치가 담겨 있을까요?    도서관 하나로 다양한 단어를 떠올리는 모습이 참 기특하고 신기하죠?한편으로는 마음속에 새길 만한 문구가 많은 것 같아서유용한 사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인생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치 사전인 것 같습니다.
      와이스토리2023-05-22 21:58:01
    • SST기반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정서 · 행동장애 청소년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부주의-수동성 감소에 미치는 영향 - 바로 가기
      와이스토리2023-05-22 2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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